내가 바로 농부왕 특화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채소 모종과 미니텃밭(화분, 흙)을 제공해 교사와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키움으로써, 아이들에게 식물을 키우는 보람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 해에는 5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했고, 심는 채소도 설문조사를 거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많이 요구하는 방울토마토, 피망, 부추를 선정, 보급 할 계획이다. 또한 시기별 재배법과 해당 채소를 활용한 영유아 활동내용(스티커 등)을 수록한 ‘채소놀이터’ 활동책도 개발,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사진 및 UCC공모전 등을 열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요리교실을 여는 등 아이들의 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에게 균형 있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 12월 설립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