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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열린 세계적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석자들이 옥스팜과 '함께 하는 파트너'로 활동하는 헬로모바일의 보조배터리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CJ헬로비전은 21일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현장에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구례에서 펼쳐진 이 행사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의 도전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 완주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쟁이 아닌 순수 기부를 위한 행사로 지난 36년간 세계 11개국 17개 도시에서 20만 명의 참가자가 도전해 2억 달러(약 2300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았다.
CJ헬로비전 측은 '불공정한 가난의 구조를 바꾸고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봅니다'는 옥스팜의 취지에 공감하고 세계적 기부 행사에 지역사업자로서 참여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용 CJ헬로비전 사업협력실 부사장은 “성장하는 기업들은 모두 혁신과 도전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화 과정 또한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 있는 공헌활동이기도 하다”며 “CJ헬로비전은 지역사업자로서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