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는 25일까지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연동되면 철도 구간에 화재 등 재난이나 범죄, 테러 등이 발생했을 때 역무원이 TRS 단말기만 소지하고 있으면 소방·경찰·지자체 등 대응기관과 동시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장 대응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지게 된다.
현재 TRS는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철도, 신분당선 등 7개 철도기관의 무선통신설비와도 연동돼 있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이 구축되기 전까지 현재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을 철저히 관리·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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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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