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유독 보이그룹들의 컴백, 신곡 발표가 많은 5월에 컴백하는 남성듀오 '빈블로우'가 보이그룹 전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빈블로우는 "댄스가 아닌 노래로 승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빈블로우의 네 번째 싱글 '아 다르고 어 다른' 쇼케이스가 열렸다.
또 우빈은 이번 컴백에 임하는 각오로 "직설적인 가사가 많은데 우리만의 곡스타일을 살려서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하고 싶다. 불후의 명곡에 나갈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빈은 "음원깡패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빈블로우의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 은 남녀관계에서는 무수히 일어나는 대화의 장벽을 이야기하는 곡으로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고 할 만큼 극명히 다른 남녀간의 이해, 대화의 차이, 한마디로 '아 다르고 어 다른'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 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에 국내 첫 데뷔한 빈블로우(BINBLOW)의 네번째 싱글이다.
한편 빈블로우는 최지빈, 현우빈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지난해 5월 '친구 맞니'와 '다이어트'를 10월에는 '안된다고 해'와 'I DO'를 발표했으며 올 1월 '하지 못했어'를 발표하고 4개월만에 다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