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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당선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정부 공식 기념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광주로 집결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5·18 기념식은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을 비롯해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5·18 유공자와 단체는 물론, 4·19 혁명 등 다양한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단체들이 대거 참석, 5·18 민주영령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가 국민 대통합을 꾀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