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첫 5·18 기념식…역대 최대 1만여명 참석 예정

2017-05-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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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당선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정부 공식 기념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광주로 집결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5·18 기념식은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참석 인원은 문 대통령을 비롯해 약 1만 명이다. 5·18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을 비롯해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5·18 유공자와 단체는 물론, 4·19 혁명 등 다양한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단체들이 대거 참석, 5·18 민주영령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가 국민 대통합을 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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