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대상 할인혜택 강화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일부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에게 주던 VOD 할인 혜택을 T멤버십 고객 전체로 확대하고, VOD 할인이 가능한 월정액 상품을 16개로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B tv에서 T멤버십 할인은 영화나 TV다시보기 등 VOD를 단편이나 시리즈로 구매할 때는 20% 할인, VOD 월정액 상품은 최초 가입시 1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할인 대상고객은 리더스클럽, TTL 등 일부 고객만, 할인대상 월정액 상품은 5종으로 할인 제공 범위가 한정돼 있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T멤버십 고객 전체로 할인대상 고객을 넓혔으며, VOD할인이 되는 월정액 상품은 기존 5개 상품에서 11개를 추가해 할인대상 월정액 상품을 16개로 대폭 늘렸다.

T멤버십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B tv 구매창에서 ‘할인수단설정’ 버튼을 누르고 T멤버십 카드번호를 등록한 뒤, 구매창에서 T멤버십을 선택하면 할인금액이 표시된다. 구매가 끝나면 할인 내역을 문자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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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T멤버십 고객이 B tv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대상 고객 및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고객부담은 줄어들고 B tv VOD 이용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