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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이기광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17/20170517144257154739.jpg)
김강우, 이기광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강우와 이기광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먼저 김강우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 연출 민진기 / 제작 KPJ 이하 ‘써클’) 제작발표회에서 “이기광과는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다. 원래 굉장히 좋아하던 친구였다. 굉장히 밝은 게 좋았다”고 말했다.
이기광 역시 “형님 말씀처럼 제가 호수라는 캐릭터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본을 받으면서도 감정의 높낮이가 큰 캐릭터기 때문에 현장에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면서 “강우 형님께서 항상 ‘편하게 하라’는 말을 들으면 스스로 릴렉스가 되면서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형님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강우는 극중 2037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트2: 멋진 신세계'를 이끌어갈 김준혁으로 분한다.
이기광은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 김준혁(김강우 분)과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일 스마트지구 시청 보안과 공무원 이호수를 연기한다.
한편 ‘써클’은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 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오는 22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