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체를 찾아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발로 뛰는 기업 소통 데이’를 운영한다.
시는 창립기념일을 맞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이 시장이 친필 서명한 축하 서한문을 전달하며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는 16일에 안양동에 소재한 ㈜코리아테크를 방문해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고 기업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또 지난해에는 ㈜웨이브 텍(대표 이승모)등 총 56개의 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SOS지원단과 연계, 애로해소에 주력했다.
그 결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12월 전국규제지도를 작성해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기업체감도 평가 부문에서 전년대비 60위나 상승, 주관적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
한편 시는 올해도 ‘발로 뛰는 기업 소통 데이’를 통해 ㈜다이아벨 등 총 19개 업체를 방문했고,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로 기업인들을 수시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애로를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