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부여)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 대표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2017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굿뜨래’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 환경인 좋은(good/굿)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품질 농산물만을 수확, 선별하는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부여 대표브랜드이다.
향후 러시아 수출도 계획되어 있어 세계인으로부터 사랑 받는 굿뜨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는 ‘굿뜨래’ 위상이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박람회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0개국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그야말로 ‘국제’ 규모의 행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산물뿐 아니라 굿뜨래 가공식품업체 등도 참여하였으며 연꽃빵, 연잎밥, 멜론빵, 단호박식혜, 홍삼드링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굿뜨래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굿뜨래 브랜드의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