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포천 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 개최

2017-05-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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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포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일동면(면장 이병강)은 제11회 포천 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가 오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일동면 기산리 시내 및 일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와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2007년 제1회 포천 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다년간에 걸쳐 축제를 개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군이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포천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일동면 기산리 시내에서 펼쳐지는 시가행진은 8사단 기수단, 군악대, 의장대, 여성예비군, 농악대 등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일동고등학교에서는 정승환의 사회로 군장병들과 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볼 수 있는 한마음 노래자랑 및 이동준 등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각종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장을 중심으로 군장비 전시장, 체험 부스 등을 설치해 관광객과 군인,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 저녁 일동고등학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한마음 위문공연에서는 박상민, 오마이걸, 설하윤 등 인기있는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포천 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특히 이번 축제는 다른 해와 달리 한마음 노래자랑뿐 아니라 또 다른 군장병과 함께 할 수 있는 몸짱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 군장병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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