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세정, 아이돌 최초 '빅이슈' 단독 커버 '재능기부'

2017-05-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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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젤리피쉬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구구단 세정의 싱그러운 매력을 담은 재능기부 화보가 공개됐다.

구구단 세정이 홈리스 자립을 돕는 글로벌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의 커버를 장식했다. 싱그러운 매력이 가득한 세정의 미소로 꽉 채운 표지와 화사한 화보 컷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표지와 함께 공개된 화보 컷에서 세정은 특유의 귀엽고 싱그러운 소녀의 매력은 물론 내추럴한 여성미까지 표현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세정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매력에 반해 커버를 제안한 빅이슈 측은 "10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세정의 밝은 매력에 화보를 제안했다. 표지를 장식한 세정의 미소에 판매원과 독자 모두 따뜻함과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커버 촬영을 제안한 배경과 재능기부에 대한 고마움을 두루 전했다.

빅이슈는 홈리스 판매원이 매거진 판매 수익의 절반을 수입으로 제공해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매거진이다. 세정의 화보 촬영도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빅이슈 창간 이래 지난 7년 동안 아이돌 그룹이 커버를 장식한 적은 있어도 멤버 한 명이 표지를 촬영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세정의 표지 장식에 의미를 더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정은 "학창시절 잡지에 대해 잘 몰랐을 때에도 '빅이슈'는 유일하게 알던 잡지다. 빅이슈에 내가 나올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었는데, 좋은 일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나도 빅이슈를 통해 우리나라에 홈리스가 많다는걸 알게 되었고,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관심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이 독자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관심이 누군가의 삶을 바꾼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말로 재능기부 화보를 통한 따뜻한 마음까지 전했다.

구구단 세정의 재능기부 화보와 인터뷰는 빅이슈 5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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