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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가족봉사자들은 발마사지 전문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은 후 신흥신망애복지원과 신흥간병요양원을 찾아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발마사지를 배우면서 고사리 손으로 아빠, 엄마의 발을 정성껏 마사지하자 부모님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피어났으며 서로의 발을 만져볼 기회가 없었던 터라 발마사지를 하며 사랑의 감정이 마음까지 전해져 가족 간 사랑을 더욱 단단히 맺어주는 시간이 됐다.
발마사지 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요양원 방문이 처음이고 남의 발을 만져본 것도 처음이라 너무 조심스럽고 어떻게 할지 걱정도 많았는데 친절하게 대해주는 어르신들 덕분에 편안하게 봉사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정말 소중한 경험을 했고 보람도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