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업협의회, 한동대에 장학금 전달

2017-05-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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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개도국 등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매년 200만원씩 전달

포항기업협의회가 15일 오후 3시 한동대 총장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기업협의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기업협의회(회장 김진홍, (주)금원기업 대표)는 15일 오후 3시 한동대 총장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탄자니아 출신이며, 한동대 상담심리 사회복지 학부에 재학 중인 ‘르와줌바 투나조지’  여학생이다.
포항기업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로 13년째, 개도국 등지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포항기업협의회 김정치 전 회장은 “한동대학교의 설명으로 우리나라로 유학 온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많이 소개해 주고 한국과 탄자니아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항기업협의회는 지난 2001년 3월 창립해 지역기업 대표 및 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국은 포항상공회의소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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