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필리핀 여행업 및 언론사 관계자 팸투어 가져

2017-05-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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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관광객 유치 총력

경주 첨성대를 방문한 팸투어단.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필리핀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 팸투어를 통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경북도의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5월 10~14일까지 경주, 포항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경북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사는 팸투어를 통해 올 하반기 ‘경북의 가을 상품’이라는 경북의 관광 상품을 바로 출시해 필리핀 관광객을 모객 한다는 계획이다.

팸투어에는 필리핀 락소에어트래블 등 7개 여행사, 비즈니스 미러 등 3개 언론사, 필리핀 에어라인 등 현업에서 여행상품을 기획, 홍보, 판매하는 실무자 13명으로 구성됐다.

팸투어를 위해 방한한 락소에어트래블 한국 상품 담당 몬다레스 씨는 “경상북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다”며,“이번 팸투어의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상품을 기획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필리핀은 방한관광객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필리핀 방한 관광객이 집중되는 이번 가을에 경북으로 많은 필리핀 관광객 유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은 인구 1억 명의 소비시장을 가진 국가로 수많은 섬과 다양한 인종 구성이 특징이다. 최근 정치적인 안정과 소득증가로 해외로 송출하는 관광객 숫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과의 우호관계도 증진돼 전체 외래 방문객 중 한국인의 비중이 가장 커 직항 노선 증가 등으로 인해 관광객 교류도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해 56만여 명이 방한했다. 이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방한 관광객 고속 성장 국가로 매력적인 해외관광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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