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층 객실서 사람뼈 추정 유골 12점 수습

2017-05-15 16: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일반인이 머문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2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5일 세월호 선체 3층 수색 중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총 12점의 사람 뼈 추정 유골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40분에서 11시30분 사이에 이뤄진 수색에서 7점이 발견됐다.

이어진 오후 수색 과정에서도 2시에서 3시55분 사이에 추가로 5점이 발견됐다.

국과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전문가 등 신원확인팀은 발견된 뼈를 육안으로 감식한 결과 사람의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수색 중인 세월호 3층 객실은 일반인이 주로 머물렀던 장소다.

전날 이곳에서 처음으로 뼈 3점이 수습돼 이틀 연속 사람 뼈 추정 유골이 발견됐다.

수습본부는 이날 발견된 뼈를 국과수 본원에 보내 정밀조사를 의뢰,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