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롯데리아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롯데리아가 고양시로부터 다문화 어린이 야구단 ‘고양-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고양국가대표 리틀야구장에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고양-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은 고양시에 거주중인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온전히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2년 전국 최초로 결성된 다문화가정 어린이 야구단이다.
롯데리아는 지난 2016년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의 일환으로 고양-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을 위해 훈련 중 간식, 야구점퍼 등 물품을 지원하고, ‘허구연의 롯데리아 페스티볼’ 대회참가 지원과 팀의 주장인 양동근, 준성 형제의 베트남 외갓집을 함께 방문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야구 불모지인 베트남 어린이들과 티볼 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우정과 야구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베트남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리얼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지난해 12월 MBC Sport+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