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TWICE (트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트와이스 4번째 미니앨범 'SIGNAL'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트와이스 멤버들이 인기요인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먼저 채영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트와이스 네 번째 미니앨범 ‘SIGNAL(시그널)’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기 비결에 대해 “노래도 따라부르기 싶고, 킬링파트도 계속 생각이 나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효는 “초등학생 제 동생이 춤을 따라하기도 하더라.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춤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나연은 “멤버들 모두가 매력이 각기 다르다. 멤버도 많고 매력도 다양하다 보니 입덕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지 않나 싶다”며 “어린 친구들을 포함해 연령층 상관없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솔직히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의 이번 미니 4집 동명의 타이틀곡 ‘시그널’은 강렬한 808 Bass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해 그루브한 경쾌함의 케미를 발산한다.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특유의 캐치한 사운드 전개 능력이 절묘한 만남을 이뤘다.
트와이스는 미니 4집 ‘시그널’을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컴백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