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해양레저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개발해, 급격히 변하는 해양레저 환경에 지역 해양레저산업이 잘 적응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수요조사의 경우 부산 지역 비영리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일반 업체 등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현 소재지가 부산이 아니더라도 2017년 12월까지 부산이전 계획이 있을 기업 및 단체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기업 및 단체는 해양레저관련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 창업, 시제품제작, 컨설팅, 디자인개발, 전시회 참여, 홍보 마케팅 등 해양레저 산업육성을 위해 필요한 8개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해양레저의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기반으로 펼쳐지는 정책으로, 부산의 해양레저 산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련사업의 육성과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