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 콘텐츠·편의성 강화 업데이트

[사진= NBT]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NBT는 콘텐츠 경쟁력과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집중해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버전 10.0’으로 업데이트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 버전 10.0은 콘텐츠 자동 연동 로직이 적용되어 잠금화면에 다양한 실시간 뉴스가 더욱 빠르게 자동 업데이트된다. 단,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콘텐츠와 같이 일부 적절하지 못한 콘텐츠가 잠금화면에 노출되어 사용자가 불쾌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엄준한 콘텐츠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UX)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UX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기존의 콘텐츠 뷰 외 세로형 뷰 타입을 추가하고, 스토리카드(카드형 콘텐츠) UI를 개선하는 등 콘텐츠 가시·가독성을 개선했다. 최근 세로화면 콘텐츠가 눈길을 끌며 제작·유통이 늘고 있는 만큼, 추후 업데이트에서는 모바일에 최적화 된 ‘세로 비디오 뷰 타입’도 추가될 예정이다.

캐시슬라이드 애플리케이션 내 '콘텐츠 모아보기'는 캐시슬라이드 인기 콘텐츠를 랭킹 순으로 제공하고, 확대된 콘텐츠 이미지를 통해 사용자가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놓치고 있던 콘텐츠나 이슈가 되고 있는 콘텐츠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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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두 가지는 △‘댓글 달기’, ‘좋아요’ 기능 추가로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의견표출이 가능해졌다는 것과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보관할 수 있는 북마크 기능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잠금화면 하단 가운데 동그라미 버튼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콘텐츠를 북마크 할 수 있으며, 댓글과 좋아요 수는 잠금화면에 노출되는 해당 콘텐츠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캐시슬라이드 버전 10.0 업데이트는 180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 함으로써, 모바일 잠금화면의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