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6기 명예환경통신원 모집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인구 7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지역의 쾌적한 환경보전을 위해 활동할 제6기 명예환경통신원을 모집한다.

시흥시 명예환경통신원은 2002년 3월 제1기 명예환경통신원이 위촉된 이래 현재 5기까지 각종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신고 활동 및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홍보, 계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기 명예환경통신원은 옥구천 등 하천 정화 활동을 34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취약지역 쓰레기 수거, 꽃길 가꾸기, 벽화 그리기 등 마을 단위 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2016년 미신고 대기배출 운영업체를 적발하여 포상금을 받았고, 2017년에는 택지개발지구 불명수 유출건의 신고로 환경오염을 조기에 차단하는 등 시흥시 환경 파수꾼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였다. 활동 우수자는 도지사, 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6기 명예환경통신원은 통장 또는 주민자치위원 등의 시정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보다는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고 실질적으로 감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시민을 위촉할 계획이다.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환경오염 신고에 따른 포상, 연말에는 활동실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추진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제6기 명예환경통신원의 모집 기간은 5월 17일(수)부터 5월 26일(금)까지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만 20세 이상의 시흥시민으로 지역 환경보전 활동에 관심이 있고, 환경보호 교육 및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명예환경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