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을 탐험대>는 남구 용현1․4동 마을을 주제로 어린이 탐험대가 되어 우리 마을의 역사를 알아보고, 특별 제작된 탐험 가방과 함께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탐방 후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미래의 마을 모습을 상상하여 ‘마을 모형’도 제작한다. 또한, 마을의 수호신‘장승’을 만들어 보며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을 기억하고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이루어지며, 용현1‧4동에 거주하거나 용일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시립박물관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용마을 탐험대>를 통해 우리 마을의 역사를 알아보고, 탐방과 미션‧창작활동으로 마을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켜, 잊혀져가는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창작물은 용현1‧4동 주민센터 신청사에 개관 예정인 마을박물관 3호‘용현1‧4동 마을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