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임일섭 박사가 예금보험연구센터장으로 영입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5일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민간 연구경험이 풍부한 임일섭 박사를 예금보험연구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서울대 경영대학원 경제학 박사인 임 신임 센터장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금융연구실장, 농협경제연구소 거시경제연구실장,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예보는 "개방형 직위인 예금보험연구센터장과 실증연구팀장의 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예금보험제도와 금융 현안에 대한 연구‧분석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우수인력 충원과 외부 연구문화 도입으로 인해 조직 활력 제고 효과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초 예보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연구분석부(이사 지휘)를 예금보험연구센터(부사장 직속)로 확대 개편하고 실증연구팀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