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악취특별교육 및 악취취약지역 기술지원 착수설명회 실시

2017-05-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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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중점관리사업장 및 관계공무원 대상 악취저감 추진대책과 악취기술지원 등 교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환경주권 회복과 시민체감 환경개선을 위해 ‘인천시 2017 악취저감대책과 취약지역 악취기술지원’에 대하여 중점관리사업장 78개소와 검단산단내 주요 악취사업장 30개소 사업장의 대표자 및 환경기술인과 군·구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악취 발생원을 줄이기 위하여 악취원인 분석과 악취 중점관리사업장 등 현황을 정비하고 악취보조금 지원과 기술을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구 자치단체장협의회를 통하여 건의된 음식점생활악취(직화구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포함한 악취저감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신규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중구 북성동 일대를 포함한 9개 권역(2560개소)의 엄격한 관리, 중점관리업체(78개소) 취약시간 집중관리, 수도권매립지의 악취저감을 위한 악취검사 및 현장 확인(월1회)과 함께, 가좌환경사업소 등 환경기초시설 개선과 민·관 악취환경개선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악취취약지역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단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였던 서구 석남, 가좌, 원창 지역에 대하여는 기술지원 결과에 따른 개선대책 마련과 이행확인 등 사후관리를 추진하여 근본적인 악취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2017년 악취취약지역기술지원’대상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되어(국비 100%, 전국3개소) 악취전문기관인 공단의 지원을 받아 악취배출원에 대한 현황조사와 악취확산모델링을 통한 인근 금호마을에 대한 악취영향조사 실시에 대한 보고회이다.

앞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의 아스콘업종 등 밀집에 따른 악취 민원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기술지원 계획을 모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검단일반산업단지 대기질 환경조사와 악취 취약지역 기술지원 등을 통한 조사 자료를 현재 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망 정보와 함께 주민 등에게 제공 할 계획”이라며, “악취는 악취배출허용 기준과 주민이 느끼는 악취강도 차이, 바람의 방향에 따라 악취 민원 발생지점이 변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사업장별 악취 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며,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환경정보 공유 및 신뢰회복을 위한 민·관 악취환경개선협의회 운영을 통해 악취 민원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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