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크림, 13일 신곡 ‘밤이면’ 발매…‘실력파 래퍼’ 입증

2017-05-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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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B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그룹 M.I.B 출신 래퍼 영크림이 신곡 ‘밤이면’을 발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실력파 래퍼 영크림은 13일 정오 ‘밤이면’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래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영크림의 신곡 ‘밤이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크림은 지난 1월 ‘042’에 이어 4월에는 ‘Better Know’를 발매해 힙합팬들에게 떠오르는 실력파 래퍼로 새롭게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이에 두 곡의 싱글을 통해 오랜 그룹 활동으로 알아보지 못했던 래퍼 영크림의 진면목이 드러났고,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홀로서기 이후 세 번째 싱글로 돌아온 영크림의 신곡 ‘밤이면’은, 어머니와의 실제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 밤의 몽환적이고 나른한 분위기를 담은 느린 템포의 리듬과 따듯한 신스 선율위에 무심한 듯 편안한 후렴구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가사와 랩으로 진심을 전하는 진정성 있는 영크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발매된 곡들과는 또 다른 진정성 있고 진중한 영크림의 모습이 돋보이는 음악이다. 이전의 두 곡의 싱글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이형민과 호흡을 맞췄다.

신곡 ‘밤이면’의 뮤직비디오는 크러쉬의 ‘OASIS’, 산체스 ‘5분만 더’, 던밀스 ‘미래’를 디랙팅한 남산필름(NAMSANFILM)의 강승원 감독이 직접 디렉팅에 참여했다.

영크림은 지난 2011년 힙합 보이그룹 M.I.B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M.I.B 해체 후 1월 9일 싱글 ‘042’를 선보이며 래퍼로서의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 9일 싱글 ‘Better Know’를 발매해 트랜디하고 독보적인 사운드와 개성강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영크림은 13일 정오 신곡 '밤이면'을 발매했다. 그는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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