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독일 증시 사상 최고치 또 갈아치워

2017-05-13 01:26
  • 글자크기 설정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2일 일부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고 독일의 무역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웃도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66% 오른 7,435.39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2,770.41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47% 오르며 신기록을 세웠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0.41% 오른 5,405.42로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50 지수도 3,637.52로 거래를 끝내 전날보다 0.39% 올랐다.

런던 증시에서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암치료약이 임상실험에서 전망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92% 올라 런던시장의 상승을 견인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선 독일의 지난 3월 무역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넘어선 것으로 발표되는 등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것이 거듭 확인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bingsoo@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