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국내 1위 모바일 게임회사인 넷마블게임즈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12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넷마블은 시초가인 16만5000보다 1.82% 내린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15만7000원보다는 3.18% 높은 수준이다.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14조2000억원에 육박하며 기존 업계 게임주 시총 1위인 엔씨소프트를 밀어냈다.
넷마블은 1695만3612주를 신주로 공모했다. 지난달 11∼20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가 범위(12만1000원∼15만7000원)의 최상단인 15만7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청약경쟁률은 29.17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