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제공]
내일은 우산과 마스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곳곳에 비소식과 함께 황사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점차 영향을 주면서 내일 아침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중부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건강관리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는 10~40mm, 전남과 경남은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새벽부터 낮 사이 5mm미만의 비가 지나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빗방울만 떨어지겠는데요.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영동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16도로 출발하면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지만, 낮에는 서울 24도, 부산은 21도로 대부분지역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도 곳곳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서울 24도, 전주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내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