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한국 홍보대행사 ‘시너지힐앤놀튼’은 11일 “최두호가 오는 7월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14에서 안드레 필리(27·미국)와 복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최두호는 지난해 12월 UFC 206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른다.
최두호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에서 펀치로 KO승을 거두며 페더급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두호의 복귀전 상대인 필리의 UFC 전적은 3승2패. 지난해 10월에는 하크란 디아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