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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 박범계 의원 트위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11/20170511155652722547.jpg)
[사진=표창원 & 박범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국 서울대 교수의 민정수석 내정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1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질투날 정도로 멋있습니다"라며 조국 교수와 관련된 기사를 링크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에 비검찰 출신인 개혁 소장파 법학자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이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조국 민정수석은 "민정수석은 검찰의 수사를 지휘해서는 안 된다. 과거 민정수석들이 그걸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됐다"며 검찰과 민정수석이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개혁과 관련 조국 민정수석은 "단순히 검찰을 엉망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검찰의 독립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랬지만 검찰을 정권의 칼로 쓰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