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하이종합지수가 0.29% 오른 3062.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증시가 11일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72포인트(0.29%) 오른 3062.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9.64포인트(0.2%) 오른 9776.4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09포인트(0.06%) 오른 1772.4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76억, 229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선박제조(2.3%), 가전(1.69%), 환경보호(1.22%), 건설자재(0.37%), 주류(0.2%), 금융(0.1%) 오른 반면 농약·화학비료(-2.06%), 석유(-1.72%), 호텔·관광(-1.46%), 철강(-1.45%), 석탄(-1.22%), 전자IT(-1.1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82%), 비철금속(-0.8%), 항공기제조(-0.75%), 전력(-0.61%), 기계(-0.58%), 자동차(-0.47%), 전자부품(-0.27%), 부동산(-0.25%), 바이오제약(-0.21%), 교통운수(-0.02%)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는 올해 들어 오름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중순부터 이어진 당국의 금융권 규제 강화로 조정을 보이면서 잇달아 조정압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