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백화점 전점에서 ‘홈퍼니싱’ 대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전·가구, 홈패션 등 리빙 부문 전 상품군이 참여하며, 백화점 전점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초대형 리빙 행사이다. 약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 총 600억원의 물량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LG 전기식 건조기(160만원)와 삼성 저온제습 건조기(140만원) 등으로,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74만 8,000원), LG 스타일러(165만원) 등의 제품도 내놓는다.
이외에도 가구 매장에서는 총 20여개 브랜드가 진열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며, 주방·식기, 홈패션 등에서도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행사장에서도 백화점 행사장에서도 ‘홈퍼니싱 대전’을 펼친다. 우선 12일부터 21일까지 잠실점, 대전점 등 9개 점포 행사장에서는 템퍼 브랜드의 진열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광복점과 노원점에서는 온라인 이슈 가구 브랜드인 ‘소프시스’ 특설 매장을 운영해 테이블, 책상, 화장대 등을 50% 싸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9일부터 25일까지 노원점 행사장에서는 ‘리빙 디자인페어’를 실시, 총 60여개의 리빙 브랜드가 참여해 키친과 테이블, 홈데코, 인테리어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가전·가구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특히 가구 단일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롯데백화점 송강 생활가전부문장은 “최근 리빙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특히 올해는 가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보다 더 강화된 리빙 행사를 준비했다”며 “리빙에 대한 수요는 올해 지속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더 다양한 리빙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