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총 35개국 64개도시가 참가한 중국서부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창업 교역회로, 인천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국제자매도시 시장 포럼 원탁회의’에서‘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및 청년 창업자 발굴 지원을 위한 ‘스마트 벤처 캠퍼스 운영’ 등 청년 취업 및 창업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시를 대표하여‘국제자매도시 혁신창업프로젝트 로드쇼’에서 주영범 센터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진과 KT의 지원으로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뿐 아니라, 전국센터의 중국진출 허브역할을 하는 등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국 사업은 인천만이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기회가 열려있으며 북경, 청두, 상해, 위해 등 각 지역별 한중 교류협력 거점을 구축하여 중국현지 인큐베이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지역별 거점들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IR 및 중국현지 파트너 발굴을 위한 1:1 매칭 상담을 주선하는 차이나링크, 중국시장 최신 트렌트 및 이슈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차이나데이, 중국 진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차이나멤버십 등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두시의 긴밀한 교류협력 현황을 소개하면서 “청두시, 인천시 모두 창업혁신에 앞장서는 글로벌 지자체로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한중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하여,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창업과 일자리창출에 많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