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인사에 계속 거론되는 '하마평' 도대체 뜻이 뭐길래?

2017-05-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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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하마평'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마평(下馬評)이란 정계 개편이나 개각, 정부 요직의 개편 등이 있을 때마다 누가 어느 자리에 임명될 것이라는 등과 같이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말한다. 
10일 '제19대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국무총리로는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정원장에는 서훈 전 국정원장 3차장을,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을 지명했다.

이어 주요 부처 장관직에 누가 낙점되나를 두고 하마평이 분분하다. 

먼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는 조윤제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이용섭 전 의원,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의 이름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거론된다.

또한 외교부 장관에는 이수혁 전 주독일대사, 정의용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조병제 전 말레이시아 대사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백군기 민주당 전 의원,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등이 후보에 오르고 있다. 

법무부 장관에는 전해철 의원과 박범계 의원, 추미애 대표, 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도종환 민주당 의원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유력하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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