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선 끝나자 테마주 동반 급락

2017-05-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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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대선 후보들의 인연으로 급등락했던 대선테마주들이 10일 대거 하락 마감했다.선거 이슈가 끝나자 승패와 관계없이 투자자들이 차익 시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문재인 테마주'로 꼽혔던 DSR은 전 거래일보다 23.37% 떨어진 7740원에 장을 마쳤다.

DSR제강(-22.13%)과 우리들휴브레인(-19.34%), 우리들제약(-20.78%) 등 다른 문재인 테마주도 마찬가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관련주로 꼽힌 세우글로벌(-3.62%)과 두올산업(-2.14%) 등도 떨어졌다.

'안철수 테마주' 대표종목으로 꼽히는 안랩(-1.53%) 역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써니전자(0.17%)와 태원물산(2.62%)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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