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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10/20170510170013374175.jpg)
[사진=tvN '택시']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택시’에 김정화와 임성언이 출연한다
10일 밤 방송되는 ‘택시’에는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모든 남심을 강타했던 추억의 퀸카 김정화, 임성언이 출연한다. ‘택시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 시절 그녀들의 인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당대 최고의 스타인 조인성, 강동원, 공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세 여배우의 행보를 걸었던 그녀는 당시 연인호흡을 맞춘 강동원에게 심쿵했던 촬영장 일화를 공개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상큼발랄한 보조개 미녀로 사랑받은 임성언 역시 데뷔 시절 10대 패션지의 커버를 장식하며 톱스타 원빈, 배용준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광고계의 샛별 시절을 공개한다. 또한 그녀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준 ‘산장미팅’ 속 男스타들과의 미묘한 기류가 흐르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 말미에는 아내 김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그녀의 남편이 촬영장에 깜짝 등장한다. 이는 결혼 후 두 사람의 최초 동반 출연으로, 아내를 위해 응원차 지원사격에 나선 것. 그는 재치있는 입담과 만인의 스타였던 그녀를 사로잡은 매력을 과시하며 외조를 톡톡히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택시’는 10일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