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10일 김영오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월호 7시간의 봉인을 해제하고 세월호의 진실을 꼭 밝혀 주십시오. 그리고 진보와 보수, 영남과 호남이 없는 세상. 모든 국민의 생명이 존중받고 안전한 사회에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뒤를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4.03%(785만 2849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41%(699만 8342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6.76%(220만 8771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6.17%(201만 7458표)로 집계됐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