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도원경’ MV 모니터 티저 공개…부채 안무 예고

2017-05-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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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젤리피ㅇ 쉬 제고]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콘셉돌 빅스가 신곡에서 부채 안무를 선보인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빅스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빅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과 동명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모니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타이틀 곡 ‘도원경’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모니터하는 영상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안무가 담겼다. 영상에서 빅스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맞춰 입고 타이틀 곡 ‘도원경’ 후렴구에 맞춰 절도 있는 칼군무를 소화하고 있다. 강한 조명으로 인해 실루엣으로 비춰지는 빅스 멤버들의 모습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부채를 활용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안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 앨범마다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컨셉돌로 자리잡은 빅스가 동양 판타지를 콘셉트로 한 이번 앨범에서 동양적인 요소가 가미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한 데 이어 안무에서도 부채를 활용한 춤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스는 컴백 타이틀 곡 ‘도원경’을 통해 본격적인 부채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스는 지난해 출연한 중국 음악 경연 프로그램 강소위성 ‘개세음웅-히어로즈 오브 더 리믹스(盖世音雄 -Heroes of The Remix)' 4회에 출연해 원조 한류 가수 이정현의 ‘와’와 ‘바꿔’를 편곡한 데 이어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는 24일 데뷔 5주년을 맞는 빅스는 앨범, 콘서트, 전시회에 이르는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FESTIVAL)’을 알리고 대대적인 컴백을 준비 중이다. 빅스는 새 앨범 ‘도원경’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동양 판타지를 콘셉트로 내놓으며, 속세를 떠난 이상향을 의미하는 도원경을 주제로 삼아 빅스만의 무릉도원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 빅스는 앨범 발매에 앞서 12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VIXX LIVE FANTASIA 백일몽)’을 개최하고 새 앨범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1일 KBS부산홀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데뷔 5주년 기념일인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VIXX 0524’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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