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최고령자인 이영영할머니 만 108세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사진제공=군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9/20170509204303723427.jpg)
▲최고령자인 이영영할머니 만 108세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군산 나운3동 관여산마을에 거주하는 최고령자인 이영영(만 108세, 前 관여산마을 통장 노인선 母) 어르신은 나운3동 제6투표소인 미룡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李 어르신은 비록 거동은 불편하지만, 전 대통령이 탄핵되는 등 뒤숭숭한 시국일수록 투표권을 행사해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투표소를 찾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장미동에 거주하는 홍형준 씨(만 102세, 1915년생)가 오전 9시 월명동 제1투표소인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녀 홍용덕(수도과 수질관리계장)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 한 표를 행사했으며,
흥남동에 거주하는 오청자(만 107세, 1909.11.22. 여) 어르신이 오전 10시경 흥남동 제1투표소인 흥남동주민센터를 홀로 찾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