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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연휴를 즐기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9/20170509184434622219.jpg)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연휴를 즐기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서울시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가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해제됐다.
서울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92㎍/㎥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전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발령됐다가 하루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비가 내리면서 세정 효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했다"면서 "주의보가 해제됐지만, 황사 지속 시간은 기류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지역에 따라 고농도가 지속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