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 최진섭 세종시청 언론담당 내정자.(전 충청투데이 경제부장)
9일 관가에 따르면 최진섭 전 충청투데이 경제부장이 개방형(5급 상당) 직위에 공모에 합격, 이달 말께 임용된다.
현재 김재근 대변인을 중심으로 최진섭 언론담당 내정자, 오정현 시정소식지 담당 등이 대변인실에 포진되면서 시민 알권리 시스템 가동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최 내정자는 지난 1999년 충청투데이 전신인 대전매일신문사에 입사했다. 이후 중앙일보를 거쳐 충청투데이로 복귀한 후, 경제부장으로 재직해오다가 지난 1월 세종지역 취재부장으로 발령 받아, 세종청춘기자클럽에 합류했다.
특히, 최 내정자는 평소 후배 기자들로부터 존경받으며, 기자 사회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명확한 옳고 그름의 성격으로 언론계 뿐 아니라 민간사회에서도 존중받는 인물이다.
최 내정자는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언론사회에서 배워온 기능 등을 십분 발휘해 언론과 기관 간의 소통에 노력하고, 진실된 자세로 시민 알권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