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국무총리, 건강상 이유로 투표 안해

2017-05-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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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 전 국무총리(앞)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사진=연합]

김종필 전 국무총리(앞)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사진=연합]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9일 알려졌다.

9일 김 전 총리 측은 "(김 전 총리가) 몸이 불편해 투표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거주하는 김 전 총리는 앞서 실시된 거소투표와 사전투표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지난 5일 밤 김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고 김 전 총리는 "나야 마음껏 돕지"라며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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