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19대 대선 투표율이 9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전국적으로 63.7%를 기록해 최종 대선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야권의 텃밭인 호남 지역은 상대적으로 높은 대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여권의 텃밭인 영남 지역은 낮은 대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사전투표 등을 합쳐 총 2705만9111명이 투표해 전국적으로 대선 투표율은 63.7%를 기록했다.
이 중 전라남도는 68.6%, 전라북도는 68.5%의 대선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69.6%의 대선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경상북도는 64.1%, 경상남도는 63.8%, 대구광역시는 61.7%의 낮은 대선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