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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경.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2017 제3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13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그림대회는 우리나라 바다의 의미를 재평가하고 미래에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에 대해 청소년들과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 ’안전한 바다‘로 해당 주제에 부합하며 상상력을 발휘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자에겐 교육부,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시민 모두가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