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 부샤드, 샤라포바 꺾고 마드리드오픈 16강행..케르버 세계 랭킹 1위 복귀

2017-05-09 14:02
  • 글자크기 설정

유지니 부샤드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유지니 부샤드(60위·캐나다)가 라이벌 마리야 샤라포바(258위·러시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부샤드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543만9천350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샤라포바를 2-1(7-5 2-6 6-4)로 누르고 대회 16강에 올랐다.

부샤드는 2시간 52분의 혈전 끝에 경기를 잡아냈다.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샤라포바의 서브 게임을 이겨 승기를 잡은 부샤드는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듀스 끝에 지켜냈다.

16강에 안착한 부샤드는 안젤리크 케르버(2위·독일)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케르버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날 카테리나 시니아코바(37위·체코)를 2-1(6-2 1-6 7-5)로 제압한 케르버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를 제치고 다음 주 세계 1위에 복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