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A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캉테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지난달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은 캉테는 이로써 2관왕이 됐다.
FWA는 캉테와 첼시 팀 동료 에덴 아자르가 합쳐 전체 투표수의 65% 이상을 득표했으며 3위는 델리 알리(토트넘)였다고 밝혔다.
총 17명의 선수가 표를 받은 가운데 다비드 루이스, 디에고 코스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합쳐 5명이 첼시 선수였다.
캉테는 "상을 받아 굉장히 영광이다"면서 "프리미어리그와 첼시에 훌륭한 선수가 많은데,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선수생활에서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했다.
캉테는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끈 뒤 첼시로 이적했고 올 시즌에는 첼시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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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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