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휴게소 직원이 8일 가족과 함께 방문한 부부 고객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는 모습. [사진=문산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문산휴게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가정의달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산휴게소는 이날 가족 단위로 방문한 50대 이상 고객들에게 직원들을 동원, 일일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휴게소 관계자는 "부모들이 자식들과 떨어져 사는 경우가 많은 요즘, 나들이길에 들른 휴게소에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니 무척 기뻐하는 반응"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