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애견협회와 상호교류협약

2017-05-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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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이하 서울예술전문학교)와 함께 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박창식 총장, 김미자 대외협력처장, 이경남 입학관리처장, 이원철 교학처장, 김미형 반려동물학과 학과장, 서울예술전문학교 오동식 학장, 장승원 부학장 등과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회장, 유병주 이사장, 박애경 사무총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주요 시책 홍보를 위한 협력 ▲교육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 공동추진 ▲문화예술 및 사이버교육 콘텐츠 교류를 위한 협력 등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창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에서 애견·애묘 등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관련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며 “성장하는 시장만큼 사람들의 애완동물에 대한 의식함양이 이뤄져야 하고, 관련연구도 지속돼야 할 것인 만큼, 협약으로 본교가 그 선봉에 서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동식 학장은 “전 세계적으로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처럼 여기는 것은 세계의 트랜드지만 아직 일본이나 서양에 비해 우리나라의 인식은 그렇지 못하다”며, “본 협약을 통해 애견협회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귀철 한국애견협회 회장은 “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서울예술전문학교와 같이 문화예술분야의 교육에 비전을 갖춘 기관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견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지원할 것이며, 본 협회 역시 양 교와 함께 국내에서 선진 애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애견협회는 1988년에 설립되어 30년의 연혁을 가지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이며, 견종 혈통 보존 및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 최고권위의 월드도그쇼를 포함한 애견행사 개최, 애견 관련 자격증 발급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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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상호교류협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상호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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