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재민들에게 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재민과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화재 진압 관계자들에게 급식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KB국민은행은 이재민들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선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하고,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기한연장 조건을 완화한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관련기사KB국민은행,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 선봬…사망보험금 관리KB국민은행,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우수기업 선정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 #대출 #KB국민은행 #산불 #화재 #생필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