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를 거둔 에마뉘엘 마크롱과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교했다.
8일 최민희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 마크롱, 굳이 비교하자면 안희정후보와 가깝죠! 워낙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요. 프랑스는 대선투표율 폭락으로 대의제 위기 운운할 정도래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변화와 미래'라는 시대정신이 '안풍(안철수 바람)과 마풍(마크롱 바람)'을 일으켰다"면서 "변화와 미래의 시대정신이 안철수에게 있다. 낡은 이념대결을 뛰어넘어 새로운 길을 가려는 혁신과 통합, 안철수가 이미 이뤄내고 있다. 미래가 이긴다. 변화가 이긴다. 안철수가 이긴다"고 덧붙였다.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마크롱은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65.78%를 기록해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