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조사료 품질향상에 앞장서

2017-05-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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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조사료의 장기저장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곤포사일리지 제조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8일부터 무료 분양(월·화·목요일)을 실시했다.

분양 대상은 조사료 전문단지 참여 경영단체 15개소 및 유용미생물 등록농가며, 등록되지 않은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해 농업미생물관을 방문하면 된다.

조사료 파종면적 3.3ha당 유산균 5ℓ, 고초균1ℓ을 분양하며, 이를 100ℓ의 물에 희석해 사일리지에 골고루 첨가하면 된다.

유용미생물을 곤포사일리지에 첨가하면 사일리지의 발효를 촉진시키고 부패를 방지해 장기 저장이 가능하며, 가축의 섭취량과 소화율을 증가시킨다.

피정옥 연구개발과 과장은 “미생물을 첨가한 조사료는 기호성 및 향미가 좋아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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